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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천 동백꽃·쭈꾸미 축제 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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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천 동백꽃·쭈꾸미 축제 안 열린다

서천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서천 각지에서 쭈꾸미 맛 볼 수 있도록 방역 최선 다할 것"

▲서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서천 동백꽃·쭈꾸마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서천군청사 ⓒ서천군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3월 중순에 개최하던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개최를 올해에는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25일 군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축소 개최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했으나 집단감염을 막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아름드리 동백 80여 그루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흥색 동백꽃을 구경하고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제철 주꾸미를 산지에서 싱싱하게 맛볼 수 있어 매년 36만 명 이상이 찾는 서천의 대표 봄 축제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축제는 취소됐지만 홍원항과 마량포구,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등 서천 각지에서 봄의 별미인 주꾸미를 맛보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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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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