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제102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고성군 3·1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달홀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및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하여 도내 애국지사 유족과 기관단체 등 100명 미만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다.
한편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령의 애국지사 유족과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군은 강원도 주관 3.1절 기념행사를 도청소재지인 춘천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지자체가 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원도 독립만세사 낭독(광복회 강원도지부장), 기념(추모)공연, 헌화‧분향 등 3·1절 기념행사뿐만아니라 통일염원 강원도 큐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강원도와 고성군은 지역보건소와 협력하여 COVID-19 방역을 위한 대응방안은 물론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교통질서 및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여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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