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르신이 많은 설악동 장재터 마을회관을 찾아가 지적재조사 및 지적분야 민원을 상담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속초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성과를 바탕으로 현장민원상담실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경계를 설정하고, 담당공무원이 직접 인접토지 소유자를 만나 경계설정에 따른 의견조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뿐만 아니라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지적측량업무, 도로명주소 등 지적업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도 경계와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함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계적 비용이 절감되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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