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요양병원과 오복요양원을 운영하는 재단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가 선임됐다.
구인의료재단은 소통 능력이 탁월한 이종만 행정원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울산시 최초로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와 복지를 한 곳에서 서비스 할 수 있는 곳이다.
이종만 행정원장은 "현장에서 보고 듣는 더 안전한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며 "환자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료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종사자가 예전의 경험을 고집하고 발전하지 않는다면 절대 전문가가 될 수 없으며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수십 년 경력을 가졌더라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공부와 연구를 하면서 진정한 숙련인 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판수 구인의료재단 이사장은 "재미있고 역동적인 행정을 추구하는 우리 재단의 행정 철학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특히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 간의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만 행정원장은 고려대학교 방사선과 졸업, 대한 방사선협회 초대 회장, 양지요양병원 행정원장 등 약 47년의 경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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