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0년 군정주요업무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추진실적이 우수한 7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2개 부서에 대해 199개 과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일반 행정, 복지환경 분야와 경제, 지역개발 분야 2그룹으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양양군은 주요업무, 공통과제에 대해 항목별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에 보건소와 건설과, ‘우수’에 안전교통과, 농정축산과, ‘장려’에 복지과, 경제에너지과, 산림녹지과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 선정된 보건소는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현장 즉각 대응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건설과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 목표 추진율을 달성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자체 종합평가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군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올 한 해에도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 사회가 솔선수범해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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