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신임 원장에 권혁남 전북대 교수(65·신문방송학과)가 내정됐다.
전북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8대 전북연구원장에 권혁남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연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원장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 원장후보자 2명을 압축했으며 이사회에서 권 교수를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장명수 전북연구원 이사장은 “권 교수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 및 강인한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고 전북연구원을 잘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하여 선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혁남 내정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9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언론학회장, 언론중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 내정자는 다음달 초에 열리는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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