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020학년도 전기에 학사 1265명(전주 982명·진천 283명)과 석사 117명(전주 106명·진천 11명), 박사 94명(전주 93명·진천 1명) 등 총 14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석대학교는 지난 23일 예정됐던 진천캠퍼스 학위수여식과 24일 전주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취소하는 대신 24일 졸업 축하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했다.
또한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며, 대학에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졸업장과 상장 등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이 항상 우리 사회를 위하고 이웃에게 덕을 끼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대학이 발전하는 모습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도 "확실치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과감히 떨쳐내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존중, 그리고 자신감으로 새롭게 시작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2020학년도 전기에서 오수진(간호학과) 학생 외 2명이 이사장상을, 이예진(제약공학과) 학생 외 18명이 총장상을, 임종문(군사안보학과) 학생 외 3명이 총동문회장상을 받았으며, 우수학생과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학생들이 학장상과 논문상, 공로상, 봉사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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