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기업환경조성 분야에 이어 세무행정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겹경상(賞)'을 맞았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이 '2021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800만 원을 받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증감률과 체납액 정리실적, 합리적인 지방세정 운영방안 등 12개 지표에 대해 실적을 비교 분석해 우수 시‧군을 결정한다.
임실군은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한 차별화된 체납액 징수 활동 및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 등에 힘입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세무 행정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군은 2020년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이 모두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늘 보답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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