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내서읍 수곡일반산단에서 지역기업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현장 소통에서 내서기업인협의회 대표로부터 현장에서 발생한 고충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
먼저 수곡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이용하고 있는 용담로가 협소해 중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용담로 확장을 건의했다.
이어 용담로와 수곡천변에 보도가 없어 보도설치도 건의했다. 다음으로 용담로 진입부의 급경사 구간에 도로종단구배를 완화해 줄 것 등이었다.
시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수곡천변 및 용담로 보도설치를 우선 시행하도록 했다.
용담로 확장의 경우 용담로 인근 폐선 철도부지를 이용하여 확장하는 방안과 기존 용담로를 확장하는 방안 등 시 재정 여건 및 교통량 등을 고려해 검토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도로종단구배 완화에 대해서는 도로구조상 불가하므로, 도로 노면에 열선을 설치해 동절기 교통두절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업의 불편사항은 행정처리에 있어 우선적으로 해결할 문제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고충사항을 찾아 기업하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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