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6월까지 2개소 추가
일반 시민 대상 접종 실시
창원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차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23일 경남도 우선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고 있는 마산실내체육관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마산실내체육관 지역예방접종센터(이하 ‘마산접종센터’) 내 접종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뒤 현장을 살펴보며 접종 동선에 따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마산접종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충분한 실내 공간, 교통 편의성, 응급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남도 우선 지역예방접종센터로 선정됐고 오는 25일 설치가 완료된다.
우선 선정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전국적으로 시·도별 1개소, 전국 18개소를 배치한다.
초저온 냉동고 등 백신 접종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도내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 모델 및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정부의 백신 공급계획에 맞춰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마산접종센터에 3개팀 66명의 접종인력을 배치해 하루 최대 1800명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6월까지 지역예방접종센터 2개소(의창·성산, 진해)를 추가로 개소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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