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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야기 '실제상황'처럼...전주서 실전같은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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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야기 '실제상황'처럼...전주서 실전같은 모의훈련

ⓒ전주시, MBN 캡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실전과 같은 백신접종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전주시와 완산소방서는 23일 평화보건지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완산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문 예방접종 대비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서는 1개팀 2개조의 방문 접종인력이 노인요양시설에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이후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또 훈련에서는 백신 관리와 백신 수령 및 인계, 예방접종 실시, 이상반응 모니터링, 전산등록 등 접종 후 조치 등 5단계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는 백신 약병인 바이알(Vial)을 흔들지 말아야 할 것과 개봉 후에는 바이알에 개봉일자를 표기해야 하는 등 백신 취급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실제 상황처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접종이 완료된 후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한 후송훈련도 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오는 26일부터 65세 미만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시행된다.

1차 접종은 방문 접종으로 진행되며, 23개소 671명이 대상자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지게 된다.

한편 이날 모의훈련은 '코로나19' 방문 예방접종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절차상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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