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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위기가구 발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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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위기가구 발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오는 26일까지 접수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고용, 복지 등의 위기로 힘들어하는 숨은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영월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읍·면 이장, 자원봉사자, 주민 밀착직종(집배원, 부동산 중개사, 고시원 등의 관리자, 수도·가스검침원, 신고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다.

▲영월군 청사. ⓒ영월군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지역의 자원발굴 등에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주민주도형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에 일조하게 된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월군은 지난 2019년부터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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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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