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별 따는 번동마을 농업회사법인 컨소시엄 사업단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공모에는 총 57개의 프로젝트가 참여,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 및 종합심의(2차)를 거쳐 6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9천만 원의 운영비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평가를 거쳐 홍보·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 지원도 받게 된다.
영양군과 ㈜하비비 커뮤니케이션과 컨소시엄을 구성, 운영하는 이 지역관광 혁신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 국제 밤하늘보호 공원을 활용한‘별 볼 일 없는 세상! 별 볼일 많은 영양!’프로그램의‘별, 반딧불이, 숲’의 생태자원과‘음식디미방’을 연계한‘영양 밤하늘, 별빛 나이트투어’로 야간 관광상품의 상설화와 다양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별 따는 번동마을 농업회사법인은 밤하늘 관리사(Dark Sky Ranger)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할 수 있는 관광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영양군은“지역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양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정, 안전, 힐링 여행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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