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악성 민원과 지난해부터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업무처리 과정에서 입은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으로까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심리상담은 온라인 자가 진단 후 심리상담을 원하는 직원에게 상담쿠폰을 지급해 연 5회 전문기관을 통해 우울증, 불안장애·스트레스 등에 대한 발생 요인 개선과 심리적 안정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근무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민원인들도 시 직원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욱 다양해지는 민원요구와 반복,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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