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을 위한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지정공모분야에 ▲성 주류화 및 양성평등 촉진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안전증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이다.
또 일반공모분야에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재양성 ▲다문화와 가족 기능증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기타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같은 분야 공모는 1개 단체 1개 사업을 원칙으로 하며, 지정공모와 일반공모는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삼척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공익단체이며, 총 사업비는 4400만 원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사업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삼척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3월 5일까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내용을 확인하거나 삼척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사업은 지원사업 적정성 및 추진 능력, 기금 사용목적 적정성 등을 심사해 4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공모사업 중 삼척아라인형극단에서 어린이집,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들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사업에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참신한 사업 발굴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삼척 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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