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월 말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새로운 수탁 기관으로 현 수탁 기관인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을 재선정했다.
시는 센터의 수탁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지역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이후 수탁 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운영능력, 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 판단해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을 수탁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와 센터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다(多) 가치 행복한 창원형 사회적경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소 이후 ‘사회적경제의 양적 성장‧지속가능성 증대‧생태계 활성화’의 목표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및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 맞춤형 학습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내실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난 2년간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시 사회적경제 지원체계의 안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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