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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도하는 지속 발전가능한 신해양도시 태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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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도하는 지속 발전가능한 신해양도시 태안 만든다

태안UV랜드·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 추진

▲ 충남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지속 발전 가능한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신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태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 태안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 될 ‘태안UV랜드’,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며, 다양한 문화복지공간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유일의 무인 조종 복합 테마파크인 ‘태안UV랜드’는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돼 남면 양잠리 1271-4번지 외 19필지 11만 5703㎡ 규모에 △무인 조종 멀티센터 △드론스쿨 △RC자동차서킷 △이착륙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지 성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8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전국 최초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드론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자유롭게 실증 시험을 할 수 있게 돼 ‘K-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태안군은 드론 면허시험장 지정을 위해 태안UV랜드 내 드론 면허 교육 시설 및 시험 응시생 편의시설 등을 설치 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정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드론·RC 자동차 관련 각종 대회 유치와 이벤트 개최를 통해 가족단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으로 태안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인공지능 분야를 새로운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태안을 인공지능 전략사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도비를 포함한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남면 달산리 (구)서남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디지털 라이프케어·헬스케어 주거실증 단지 조성,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운영, 지역상생 프로그램 구축 등의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을 가시화하며 국내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군은 남면 달산리 955-41번지 일원에 34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740㎡ 규모로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지역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장기 치유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올해 10월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미래발전을 이끌 드론, 인공지능 등의 첨단과학 분야와 해양 치유 분야의 사업 추진으로 관련 기업 및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태안의 지정학적 여건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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