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상가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미국산 SUV 차량이 폭발해 운전자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오늘 사고는 오전 11시 42분경에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여 차량 문짝 4쪽이 산산이 부서지고 일부는 날아가서 완파에 가까운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운전자 외에 다를 탑승객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사고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CCTV를 확보한 소방서 측은 "탑승석 쪽에서 화염이 밀고 올라와 폭발한 것으로 보아 엔진 쪽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부탄가스도 3개에서 10개다"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것은 추후 사고 감식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고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광주 북부 경찰서 강력팀은 "완파에 가까운 폭발사고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