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밀양농협이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밀양농협은 지난 2015년 7월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 원을 돌파한 후 5년 5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 19와 대내외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이성수 조합장을 주축으로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경영기반 강화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
밀양농협은 전략적 시장 대응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다 힘써 왔고, 초우량 협동조합 구현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조합원과 농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가 이번 예수금 7000억 원 달성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성수 조합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직원과 합심해 고객이 더 만족하고 조합원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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