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K리그1 챔피언스 개막전을 앞두고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대한 물 샐틈 없는 방역과 시설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22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FC서울과의 개막전에 앞서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방역 준비가 한창이다.
공단은 월드컵경기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월드컵운영부 전 직원을 동원해 경기장 내외부와 각 출입구, 선수대기실, 화장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 전주시보건소와 방역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경기 당일 월드컵경기장 방역 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관람석 입장 시 2m 이상 거리 유지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입장객 수는 전체 관람석의 30%로 제한된다.
다만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전체 관람석 4만 2152석의 25%인 1만여 석에 해당하는 인원만 수용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 당일 관람객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전날 오후 10시부터 경기 당일 3시간 전까지 주차장 이용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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