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배)와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는 2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른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아침 일찍부터 지역내 37개소 경로당에 발 빠른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대원들은 경로당 구석구석과 후미진 곳 등을 소독하며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 예방 수칙 안내문을 붙이는 등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출입명단 작성 방법과 유 증상자 발생 시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함을 안내하며 더욱더 안전한 경로당이 되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간 경로당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의 여가 활용과 화합의 장소로 큰 역할을 해 왔던 터라 경로당 개방 소식을 접한 마을주민들과 어르신들은 “이제야 숨통이 좀 트이네. 그동안 경로당이 폐쇄되어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 방역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쁨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발 벗고 동참해준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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