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마련,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산불상황실 19개소를 설치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명, 산불 유급감시원 140여명, 총 260명을 배치한다.
산불감시 카메라 16개소 30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방지 계도 활동을 펼치고 산림과 인접된 농경지 및 도로변 산림 인화 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 예방·진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관내 절대 산림보호구역 및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감시 영역을 확대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산불방지 조심 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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