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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업주 흉기로 위협해 돈 빼앗아 도주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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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업주 흉기로 위협해 돈 빼앗아 도주한 30대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검거...경찰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54분쯤 북구 구포동 한 노래방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50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방청과 경찰서간 핫라인을 구성, CCTV 영상을 분석해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품은 모두 회수한 상태로 자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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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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