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동부 도서관은 19일 올해 ‘내 손으로 만드는 창의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상상나래 창작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나래 창작특강은 매월 과학이나 만들기 주제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고 원리를 파악함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강이다.
지난달에는 초등 1~3학년 학생들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과학원리를 배우고 자석 자동차를 만들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이달은 상상나래 창작특강의 주제는 창의건축이다. 벽돌을 이용해 거북선을 만들고 그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수업으로, 초등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섬세한 작업을 통해 건축물과 조형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켜주며 집콕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특강 일시는 오는 28일 일요일이다. 동부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진해도서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도서관별 10명의 어린이와 함께 비대면 수업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해・동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가능하고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