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전주시와 완주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전주에 거주하는 A 씨와 완주에 살고 있는 B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의 A 씨는 전북지역 1117번째로 분류됐다.
그러나 A 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 씨 확진에 따른 정확한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A 씨의 자택 등 주요 동선에 대한 소독을 보건당국은 이미 마쳤으며,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이와 함께 완주 거주자인 B 씨는 전북지역 111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보건당국이 현재 접촉자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11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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