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청년4-H 김상수(자연의 뜰 대표) 회원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 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국가 균형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10조 7,000억 원 규모의 국가 균형 발전 특별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 소통 특별위원은 국가 균형 발전 관련 정보공유와 지역 여론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 지역행사 참여, 권역별 간담회, 자율적 시도모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상수 회원은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과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의 소통자로서 우리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 19로 지역주민들이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 군 청년 4-H회에서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국가 발전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수 회원은 구례군 청년 4-H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작년부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전남 청년 창업농 대표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더불어 열린 소통 능력을 통해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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