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더 좋은 환경 위해 잠시 쉬겠습니다"...금암·인후·송천도서관 임시휴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더 좋은 환경 위해 잠시 쉬겠습니다"...금암·인후·송천도서관 임시휴관

▲사진과 같이 책 놀이터로 변신할 금암·인후·송천도서관의 예상 모습 ⓒ전주시

전북 전주의 3개 도서관이 잠시 변신을 위해 휴식한다.

19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금암·인후·송천도서관이 책 놀이터로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임시 휴관한다.

휴관 기간은 내달부터 약 7~8개월간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공사가 끝나는대로 문을 다시 열 예정이다.

금암·인후도서관의 경우 내달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송천도서관은 내달 8일부터 ㅇ오는 10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휴관한다.

3곳의 도서관은 휴관기간 동안 내·외부 모든 시설을 비롯해 상호대차 서비스와 책나래 서비스 등 모든 대출서비스 운영이 중단된다.

도서관에서 빌린 도서가 있다면 도서 반납함을 통해 반납할 수 있다.

개방형 창의도서관은 독서실 같은 열람실과 지나친 정숙을 강조하는 분위기 등 기존의 정형화된 도서관 형태에서 벗어나 어린이를 위한 책 놀이터로 조성되는 게 특징.

카페 같은 분위기의 개방형 책상과 다양한 모양의 서가 배치를 통해 온 가족이 독서활동을 즐기며 편하게 쉴 수 있다.

전주시립 도서관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금암도서관은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옥상 전망대와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휴게공간을 조성해 힐링과 독서를 한번에 겸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인후도서관의 경우 지상 1층은 어린이와 트윈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고, 전체적인 개방감을 주기 위해 2층 로비를 전면 통창으로 구성키로 했다.

또 1층 유아실과 2층 자료실 공간은 회전 서가 등을 활용해 독특한 도서관으로 만들어진다.

송천도서관도 유아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각 공간의 단절을 없애는 동시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9년 평화도서관에 이어 올 1월에는 삼천도서관을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