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의 학생 홍보대사가 지난 17일 화상회의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국립대학 간 연계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순천대 홍보대사 ‘순정’소속 10명과 제주대 홍보대사 ‘제라미’ 소속 12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난해 활동 내역 및 성과발표와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새로운 프로그램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양 대학 홍보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류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향후 국립대학 간 연계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약속했다.
향후 순천대 홍보대사 ‘순정’은 인근 지역 국립대 홍보대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연합대학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 2019년 8월 제주대와 △교수, 직원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학부 및 대학원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추진 △학술자료 및 출판물, 숙박시설, 공동실험실습관 기자재, 기타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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