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만경읍은 지난 1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만경읍장은 지난해 코로나 19, 긴 장마, 폭설 등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 준 사회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정 전반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특히, 지난 1월 14일 대법원 판결에 의해 새만금 2호 방조제 관할권 김제시 최종 확보와 이를 통한 새만금 사업의 추진방향과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만경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담보할 수 있는 ‘만경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금년 상반기 공모신청 예정)에 대한 지역의 협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설명은 물론 사회단체장들과의 사업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한광섭 읍장은 “만경읍 발전을 위해서 각 단체장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행정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올해도 읍정 추진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질책과 조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