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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살자’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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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살자’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등 심사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강릉살자’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사업 운영기관 모집을 통해 지난 18일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여 ㈜더웨이브컴퍼니(대표 최지백)를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방에서의 삶을 꿈꾸는 수도권(타시군) 청년들이 늘어나고 특히 강릉에서의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타지역 및 강릉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릉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강릉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강릉살자’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강릉시는 지난 18일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여 ㈜더웨이브컴퍼니를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강릉시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지역이주 플랫폼으로, 전문적인 로컬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크리에이터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에 이주하고 싶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강릉 이주와 정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강릉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희망하는 청년들 및 타지역 이주를 고민하지만 강릉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강릉 거주 청년들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들이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토대로 강릉을 소재로 하는 창의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지역 로컬 취·창업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청년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 해결형 사업 가능성을 열어주자는 취지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 유입정책을 고민함과 동시에 현실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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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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