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책도 맞춤으로 읽어보세요"
19일 전북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달부터 격월로 완산구 소재 전주시 도서관 6곳에서 사서와 시민이 함께하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소개하거나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의 책방' ▲도서관 이용 시민이 추천한 '시민컬렉션' ▲동네책방 책방지기가 선별해주는 '도서관 속 동네책방' 등이 운영된다.
사서의 책방'에서는 내달까지 '트렌드코리아 2021'을 주제도서로 선정해 이 책에서 제시하는 10개의 키워드를 토대로 한 30여 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시민들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컬렉션'에서는 시민이 작성한 추천 글과 함께 20여 권의 도서가 소개된다.
'도서관 속 동네책방'에서는 책방만의 개성 있는 큐레이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완산도서관에서는 '사계절 북큐레이션'이, 삼천도서관에서는 '북택트(booktact)로 즐기는 세계미식 여행'이, 서신도서관에서는 '경제와 재테크'가, 평화도서관에서는 '예술에 당신을 더하다'가, 효자도서관에서는 '힐링-북큐'가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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