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겨레하나가 비대면 정기총회를 갖고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남북관계 복원 촉구를 위한 성명을 내놓는다.
18일 전북겨레하나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4시 정기총회(비대면)와 함께 남북관계 교착이 장기화되는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겨레하나는 타개 방안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 ▲군비증강 중단 및 9.19군사 분야 합의서 정신 복원 ▲남북공동선언 국회비준 이행 ▲자주적 한미관계 수립 등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겨레하나는 전북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에 '겨레하나 노둣돌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는 지난해부터 통일선도대학으로 지정돼 통일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온라인 통일골든벨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생 통일의식 함양에 기여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전북겨레하나 이사장에는 김은경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 전북이주여성인권센터장, 익산 중앙교회 담임목사)가 다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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