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강해원 부시장을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회복을 하기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5천188억원 중 3천118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에서 목표한 집행률 55%(2,859억원)보다 5% 높은 60%(3,118억원)로 자체 집행률 달성을 목표로 매주 신속집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중점관리사항으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생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크고 서민 경제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비 투자(SOC)사업 등에 대해 집중 관리해 상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면밀히 분석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해 상반기 지방재정 분야에서 전북도 4위/14개시군(2위/6개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강해원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 시책인 만큼, 이월사업의 집행 해소 방안 주력, 긴급입찰 제도 활용 및 선급금 지급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전부서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