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올해도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삼척동네안심케어사업’(삼척동안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동안사업’은 1인 가구 퇴원환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빠른 회복 및 적응을 통해 지역사회로 조기에 복귀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케어 수요를 충족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범으로 추진했으며, 강원랜드복지재단의 2020년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참여형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는 삼척동안사업 대상자 34명에게 2300만 원 상당의 가사지원, 건강지원, 신체수발, 안전관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2800만 원의 사업비로 30여 명의 대상자에게 돌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간기관,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확대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사후관리에 힘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돌봄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퇴원한 1인 가구가 삼척동안사업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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