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소방관 등 시민 7명이 전주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18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2만 명의 전주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횟수와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일반인 5명과 청소년 2명 등 총 7명의 으뜸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야간 방범활동에 힘쓴 서완산동자율방범대 소속 윤정순(64·여) 씨를 비롯해 기쁨누리 미혼모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최나현(28·여) 씨,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활동을 펼친 헤어나눔공작소 봉사단체 소속 이은경 (54·여) 씨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으뜸자원봉사자에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 지원과 확진자 이송 업무 등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으로 힘써온 전주완산소방서 안국기(36) 소방장과 전주덕진소방서 오현승(30) 소방사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장애인 활동 보조를 한 라영웅(18) 학생과 복지기관에서 식재료 준비와 급식소 환경정비에 힘쓴 김규민(15)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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