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17일, 전남 현대삼호중공업에서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와 글로벌 인재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두진 협의회 부회장, 김환곤 협의회 사무국장과 전주비전대학교 이효숙 국제교류원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비전대학을 졸업하는 유학생들은 현대삼호중공업 계열사에 취업해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전주비전대학은 졸업 예정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삼호중공업 계열사들이 요청한 주문식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도장, 용접, 전기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입사 후 현장에서 바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문두진 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비전대학교와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주비전대학교에는 8개국 25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의 진로를 위해 매년 졸업생의 다수를 국내 및 해외 주요 기업에 취업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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