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획예산실은 앞서 지난 16일 열린 ‘플러스 성장’을 위한 실·국·소별 업무목표 달성 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설정했다.
17일 안병오 기획예산실장과 기획예산실 소관 4개 부서장들은 부서별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한 자체 업무목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업무 목표 달성 계약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한 ‘부서 업무 목표 관리제’의 일환이다.
올해부터는 업무목표 달성에 대한 부서별 책임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계약 체결의 방식을 채택하고 성과지표와 연동해 시행한다.
먼저 시정을 기획·조정·대응하는 컨트롤타워로써 전년대비 인구를 단 1명이라도 증가시키겠다는 인구반등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인구 위기 공감대 확산을 통해 올해는 인구 감소세를 반드시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시민 시정 만족도를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예산담당관실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조 805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제성장 둔화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1조 1000억 원의 신속집행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속한 재정집행과 전략적 재정운용을 통해 지역 경제의 V-턴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법무담당관실은 전년 대비 5% 향상된 90%의 법 적합률을 달성해 시민 권익 향상에 힘쓰고 민사‧행송 승소율도 더욱 높여 대외신뢰도 제고를 위한 법무행정을 펼친다.
한국판 뉴딜의 데이터 댐 사업에 대응해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는 개방을 더욱 확대하는 공공데이터리움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공와이파이를 지난해 대비 25%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온택트 일상 플러스를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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