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 및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천 고령자 복지주택’을 오는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주천 고령자복지주택은 총 231억 원(국비 118, 기금 20, 군비 43, LH 50)이 투입돼 건립된다.
이에 앞서 영월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시공자 선정까지 마친 상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영구(100호, 고령자) 및 국민(40호) 임대아파트 총 140호와 1549㎡의 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된다.
복지시설은 상담케어실, 건강검진실 및 경로식당 등을 갖추고 주거와 노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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