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는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총 1560세대 대상으로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했던 무증상 및 지역 N차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검사를 종료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대상의 주 1회 선제검사는 정부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그동안 실시했던 코로나19 유증상자,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격리자 대상 검사는 기존대로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태백병원 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스키장 등 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누적 검사자 수는 1만 1100명에 이른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민 개개인 또한 자율 속에 책임감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고 경미한 증상이라도 있을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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