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전남대학교의 첨단학과 활성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인재육성과 취업연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선순환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전남대학교와 ‘제7차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갖고 국동캠퍼스 공동협력사업 추진방향, 여수산학융합캠퍼스 활성화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 국동임시별관 입주에 따른 사용기간 협의, 첨단학과 활성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인재육성과 취업연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선순환시스템 구축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활성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여수시와 전남대학교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그 동안 6차례 협의회를 거쳐 국동캠퍼스 운동장 체육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했다.
또 국동캠퍼스 협동관 리모델링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공동협력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었다.
리모델링을 마친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은 시와 전남대학교 공동협력사업 공간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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