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제27기 박물관 강좌' 수강생을 지난 16일부터 모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립박물관 강좌는 오는 3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시립박물관 내 문화학교 강의실에서,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역사·문화·미술·음악·민속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이 오는 3월 23일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강좌 개강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강릉 단오제, 관동팔경과 누정문화, 오죽헌, 강릉 아리랑 등 강릉의 문화와 역사, 조선 시대 산수화, 풍수지리, 문화재 법령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의와 아울러 강원·서울·파주·경주 등의 문화답사를 통해 자주 접하지 못했던 유적지와 박물관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신청은 강릉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며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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