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포획틀 무상 대여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포획틀 무상 대여사업은 농작물 피해를 주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서다.
농가에서 포획틀 대여를 신청하면 시에서 포획틀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시책이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포획틀은 총 21개다. 포획틀 대여를 희망할 경우 관할 구청(환경미화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청은 현장확인 후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와 함께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포획틀을 임대해 준다.
대여 이후에는 임대한 농민이 관리를 하게 되고 포획틀에 잡힌 야생동물은 위험하므로 발견즉시 구청에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포획틀 무상 대여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25 농가 에 포획틀을 대여했다.
특히 시는 포획틀이 크고 무거워(150∼240KG) 대여한 농가에서 이동·설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무상으로 이동·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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