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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 고수들은"...명인·명소·명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4곳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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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 고수들은"...명인·명소·명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4곳 인증

ⓒ전주시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4곳이 인증서를 받았다.

16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대표자는 명인 김정옥((유)갑기원, 전주비빔밥) 씨를 비롯해 명소 성미당(대표자 고희선, 전주비빔밥), 명가 양윤철(청식품, 황포묵) 씨,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외할머니솜씨(대표자 박민자, 쌍화탕·팥빙수) 등이다.

전주음식 명인으로 지정된 김정옥 씨는 지난 1988년부터 팔복동에서 갑기원(갑기회관)을 운영, 30년 넘게 전주비빔밥을 전통을 지켜왔을 뿐만 아니라, 고추장과 약용비빔밥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와 현장 교육을 통해 비빔밥의 발전·보급을 위해 힘써왔다.

전주음식 명소 성미당은 ㅈ지난 1965년 중앙동에 처음 문을 연 이래 3대에 걸쳐 50여 년 동안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전주의 대표 비빔밥 업소로 현재 3대 고희선 대표가 모친인 정영숙 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주음식 명가 인증서를 받은 양윤철 씨는 전주비빔밥에 빠져서는 안 되는 황포묵을 4대째, 130년에 걸쳐 만들어온 가문 내림음식의 전수자로 현재 청식품을 운영하며 부친인 양석대(3대) 씨와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유명 전주비빔밥 업소에 황포묵을 제공하고 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지정된 '외할머니솜씨'는 박민자 씨가 지난 2010년부터 한옥마을에서 운영 중인 한국식 디저트 카페로, 대표 메뉴에 집안 전수 비법으로 만든 쌍화탕과 흑임자 팥빙수로, 한옥마을 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업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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