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올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에게 다양한 시정소식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의 문자메시지를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것으로, 자주 쓰는 장문메시지(LMS) 보다 최대 70% 요금이 저렴하다.
또한 단문메시지(SMS)는 1건당 45자 이내로 발송 가능한 용량이 제한됐으나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 까지 전송이 가능해 시정 소식을 보다 상세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강진기 정보통신과장은 “현재 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기간통신업자와 협약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3월부터 서비스가 시행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형태로 시정 소식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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