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해소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충남도양극화해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충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지방정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식과 정책 보고, 기조연설,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 구성 인원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29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양극화해소위원회가 충남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민 박 모 씨(서산시 읍내동)는 "보여주기식의 형식적 위원회가 아닌 양극화 해를 위한 실질적 위원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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