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지구는 중동면 연상1지구(연상리 1-1번지 일원 634필지), 연상2지구(95번지 일원 228필지), 남면 북쌍1지구(620번지 일원 639필지), 연당3지구(50-6번지 일원 519필지) 등 4개 지구다.
비대면(온라인) 주민설명회는 군 홈페이지에 주민설명회 자료를 게시하고 토지소유자 다수가 노년층임을 감안해 지적재조사 추진과정과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작성하고 개별 발송하는 등 비대면(온라인) 주민설명회로 인한 업무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새롭게 지적공부를 작성해 경계분쟁 해소, 토지 이용가치 증가, 재산권 보호 등 주민들의 생활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최일규 지적재조사팀장은 “주민설명회 개최 시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부득이 온라인 개최하게 됐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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