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 및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취업 한파를 겪는 시민들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작년 사업 시행일보다 1개월 앞당긴 지난 8일부터 본격 착수했다.
올해 김제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약 1억 3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폐자원을 이용한 재생산사업, 벽골제 상설체험장 운영 및 관광안내사업, 지역아동센터 어학강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상반기에는 11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오는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취업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올해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조기에 시행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벽골제 상설체험장 운영 및 관광안내사업 등 지역상생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저소득층 위기 극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해 전염병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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