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15일 4명의 추가 확진자 나와 누계 16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명, 충주 1명, 보은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40대 두 명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가운데 ‘충북 1644번’ 확진자는 음성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 ‘충북 1591번’의 접촉자로 동거 가족은 2명이다. 다른 확진자 ‘충북 1645번’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북 15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거 가족은 3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모두 571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1643번’으로 기록됐다. 동거 가족은 2명이며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는 214명이 됐다.
보은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1646번’으로 기록됐다. 이 확진자는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동거 가족은 3명이다. 보은 확진자는 8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나왔다.
사망자는 70대의 ‘충북 717번’ 확진자이다. 사망자는 청주 한 요양원 입소자로 지난해 12월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충주의료원에 입소했다. 이후 병세가 악화해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