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동체 확산과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담하는 공동체 지원활동가 25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체 지원활동가는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공동체적 관계망을 구축해 마을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등 공모사업에 컨설팅 보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우대정책으로 시행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에 대해 합격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다음달 3일 면접을 통해 11일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필요서류와 함께 신분증을 가지고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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