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기존에는 출생신고 후 첫째 100만 원, 둘째 150만 원, 셋째 이상 200만 원씩 1회 지급해왔다.
올해 삼척시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저출산·고령화 지속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일로부터 지원대상자와 출생아 모두가 2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유지할 경우 100% 추가 지급하며,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해당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 및 인구 유입을 도모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적정인구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저출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58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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